영화 ’52헤르츠 고래들’이 9월 4일 개봉한다.
’52헤르츠 고래들’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헤르츠 고래처럼 살아가던 키코와 어린 소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과 구원의 이야기. 2021 일본 서점 대상 1위 수상작인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스기사키 하나가 ’52헤르츠 고래들’로 스크린에 컴백해 상처투성이 영혼 키코 역을 맡았다. 키코는 어릴 적부터 엄마에게 외면당하며 외롭게 살았지만 키코의 SOS를 들은 영혼의 짝 안고를 만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스기사키 하나는 “고뇌가 심했던 작품이었다. 촬영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고,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냈던 작품이다”라며 “이 영화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져서, 그들이 주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누군가 이 영화 속 캐릭터에 스스로를 투영한다면, 보다 밝은 미래를 꿈꾸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시손 쥰은 안고를 연기했다. 안고는 키코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며 행복을 빌어주는 수호천사 같은 인물이다.
한편 ’52헤르츠 고래들’은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의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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