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제 혼자다’ 서동주가 이혼을 했던 계기를 말했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서동주와 서정희 모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2막도 10년 차”라며 “27살에 결혼했다. 지금 만 나이로 41살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전노민은 “일찍 결혼한 계기가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서동주는 “결혼에 계기는 없고 당시 많은 친구들이 결혼을 했다. 나만 도태될 거 같고 그래서 빨리 해야 하나 생각을 할 때였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 어리다”라고 말했다.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던 서동주. 하버드 출신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을 했었다. 서동주는 “5년 만에 이혼을 했다. 엄마가 저를 키우기를 현모양처로 컸으면 했던 거 같다. 저도 제 스스로 그런 스타일인 줄 알았다. 근데 저는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다양한 면이 많았던 사람이었다. 그걸 스스로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니까 느끼게 된 나의 진짜 모습과 괴리감이 있었다. 자아를 찾기 전에 결혼을 했어서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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