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도 대단한데 몇 대나…
어마어마한 스타들의 취미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존재감이 엄청난 슈퍼카들은 가격도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웬만한 집값을 훌쩍 뛰어넘는 차들도 있다.
하지만 슈퍼카는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어 ‘개미지옥’ 같은 취미라고도 불리는데, 이런 슈퍼카에 푹 빠진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499대 한정판의 소유자
전 세계를 누비는 축구 선수 손흥민은 축구만큼이나 자동차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엄청난 재력에 걸맞게 다양한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차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페라리의 라페라리로, 17억 원이라는 가격도 어마어마하지만 499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고 하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정판 모델은 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해당 브랜드를 구매했던 이력이 있어야 하며 또한 그들의 선택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외에도 3억 3천만 원 정도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2억 3천만 원 정도의 아우디 R8 쿠페 등 알려진 것만 총 24억 원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톡톡 튀는 그녀와 어울려
배우 한예슬은 과거 본인의 SNS에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는데, 현재 남편과 연애 당시 여러 억측과 함께 그녀가 이 차를 선물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 차는 내가 나를 위해 산 차이고 내가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으로 골랐다. 남자 친구는 차가 없고 나는 차가 많아 열쇠를 빌려줬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예슬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톡톡 튀는 색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천장이 열리는 스파이더 모델이기 때문에, 옵션에 따라 3억 원 초반에서 3억 원 후반 정도의 가격이다.
카레이싱이 취미… 참가비만 3억?
배우 연정훈은 애초부터 태어나길 부잣집에서 태어나 취미로 카레이싱을 즐길 정도인데, 그가 여러 번 참가했던 대회는 참가비만 2억 8천만 원 상당이며 기타 비용까지 합치면 출전에만 10억 원이 필요한 셈이라고.
그는 페라리, 포르쉐,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회사의 자동차를 가리지 않고 소유하고 있어 모든 차의 가격을 합치면 21억 정도라고 한다.
원래 연정훈은 슈퍼카를 타고 다니며 스릴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지만 육아를 시작한 이후에는 안전한 SUV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주로 포착됐다.
그의 아버지인 배우 연규진 역시 자동차를 좋아해 80대가 가까워진 아직도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 부자의 대를 이은 자동차 사랑이 드러나기도 했다.
연예계 최고 슈퍼카 마니아
가수 김준수는 연예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가 많은 슈퍼카 마니아로 알려져 있었다. 국내에 한 대밖에 없었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롤스로이스, 페라리, 포르쉐, 마이바흐 등 슈퍼카 10대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그가 소유한 차량 중 가장 비싼 차는 롤스로이스의 팬텀 드롭헤드 쿠페로 7억 5천만 원이며, 모든 차들의 가격을 합치면 41억 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가격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그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정판 슈퍼카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자동차 애호가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는데, 최근 물욕이 사라져 많이 처분했다고 털어놓았다.
국민 MC인데 소박하네
개그맨 유재석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카레이싱에 도전해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뛰어난 운전 실력을 자랑하였고, 또한 자동차 잡지를 자주 읽는다고 밝혀 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검소한 성격 탓에 국산 자동차를 주로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포르쉐의 파나메라를 구매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차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산 차만 타던 그가 슈퍼카를 구매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과거 이웃사촌이던 배우 황정민이 자녀와 함께 슈퍼카를 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 구매하게 됐다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집값인 줄 알았네”, “나도 하나만 줬으면 좋겠다”, “분야에 탑인 사람들이니 그 정도 탈 수도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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