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유채훈이 미니 3집 ‘Sfumato’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유채훈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8월 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보 영상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음악성을 예고했다.
영상에는 한 편의 시처럼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여름시(夏詩)’를 시작으로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장사익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찔레꽃’, 시원한 팝록 사운드의 ‘Journey’, 감성저인 얼터록 사운드의 ‘Dream’, 도시에 대한 애정을 노래한 ‘도시음’까지 여러 장르의 경계 없는 음악성이 담겨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여름시(夏詩)’는 누구나 했을 그 여름 사랑을 시처럼 노래 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잔나비, 라포엠과 작업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지수가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명 ‘Sfumato(스푸마토)’는 색과 색의 윤곽을 흐릿하게 하는 미술 용어로 ‘Sfumato(스푸마토)’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계선 없이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섯 곡 모두 유채훈의 보컬과 감성으로 연결돼 있지만 개개의 곡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채색돼 “유채훈이 곧 장르다”라는 수식어처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채훈은 8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6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유채훈 단독 콘서트 Sfumato (스푸마토)’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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