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 영상 채아영 기자] 미국 3대 힙합 매거진 ‘더소스’에서 선정한 ‘2023 천재적인 앨범’ 톱3에 이름을 올린 싱어송라이터 주니(JUNNY)가 더욱 트랜디한 구성의 EP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달 발매한 EP 앨범 ‘도파민(dopamine)’은 주니가 느껴온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했다. 주니는 “일상생활에서도 작게 든 크게 든 ‘도파민’을 항상 느끼고 충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제가 음악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도파민처럼, 많은 분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도파민이라는 주제에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러시(RUSH)’는 갈망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벽과 싸우는 것 자체로 희열을 느낀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니는 “사랑 전 단계인 썸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밀당에서 오는 아드레날린과 설렘, 또 아닐 때 거기서 오는 허탈함을 표현했다. ‘도파민’이라는 주제와 맞아서 타이틀곡으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주니는 북미, 유럽, 아시아 투어는 물론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제 음악을 통해서 저를 좋아해 주는 것도 좋지만, 공연을 통해서 ‘아 주니에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라는 걸 더 어필하고 싶다. 왜냐면 라이브에 자부심이 있기에 그런 부분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아울러 주니는 “해외에서 받은 사랑만큼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싶다. 특히 저 자체를 알리고 싶다. 제 음악은 어딘가에서 들리고 누군가가 듣고 있더라. 그래서 그 노래와 주니라는 가수가 매칭되는 게 목표고, 저 역시 음악뿐만이 아니라 비주얼이나 토크 등을 통해 주니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매력을 갖고 있다는 걸 더욱더 보여주고 싶다”고 두 손을 모았다. 한편 주니는 아이유(IU), 엑소(EXO) 카이, 백현,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시티 127(NCT 127) 등 내로라하는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곡하고,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 이진혁, (여자)아이들 미연 등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에도 참여하는 등 ‘핫한 싱어송라이터’로 급부상 중이다. 지지난해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니는 올해 말에도 해외 투어를 계획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영상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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