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블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 계속 웃을 수 있을까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데드풀과 울버린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일인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108만6003명을 불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예상대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만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내용 탓에 전작들만큼의 흥행 성공은 아직 장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26일부터 전날까지 사흘동안 72만2574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24일 개봉 이후 닷새간의 누적 관객수는 108만6003명으로 집계됐다.

상영 첫 주 관객수로 비교할 때 ‘데드풀…’은 앞서 극장가를 평정했던 ‘인사이드 아웃 2’에 크게 뒤진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5일만에 208만2761명을 불러모았다.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는 우선 관람등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는데 ‘인사이드 아웃 2’는 전체 관람가인 반면,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그렇다고 ‘데드풀…’의 상영 첫 주 관객수가 관람등급이 같은 1·2편을 앞서는 것도 아니다. 개봉 후 5일동안 1편은 170만명을, 2편은 197만명을 각각 동원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인 ‘울버린’을 어렵게 모셔왔지만, 이처럼 ‘데드풀’ 혼자였을 때보다 오히려 출발은 부진한 셈이다.

한 외화 수입업계 관계자는 “액션과 유머 모두 수준급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꼼꼼하게 섭렵하지 않으면 줄거리를 이해하기 다소 어렵다는 게 ‘데드풀…’의 약점”이라며 “또 오래전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부터 ‘블레이드’ ‘엘렉트라’ 같은 마블 코믹스의 오래전 슈퍼 히어로들까지 총망라한 것도 이들을 잘 모르는 20대 초반 관객들에겐 높은 진입장벽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데드풀…’과 같은 날 공개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로 35만6443명을 동원했다. 앞서 ‘슈퍼배드 4’는 개봉 전 대규모 유료 시사회 개최로 ‘변칙 개봉’ 논란을 빚었는데, 누적 관객수는 ‘데드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58만8390명에 그쳤다.

이밖에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20만7420명으로 ‘슈퍼배드 4’의 뒤를 이으면서, 누적 관객수를 228만2052명까지 늘렸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한 가수
  • 김다미·로운·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25 여름 패션쇼 참석차 출국
  •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연예] 공감 뉴스

  • '서진이네2' 박현용 PD "시즌1 피드백 반영 노력, 오로라 뜬 날 흥행 직감" [인터뷰 스포]
  •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
  • 최태웅·차상현 전 감독 컵대회 통해 해설위원 데뷔
  • “가사 도우미도 있었다” … 자취방 월세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쌌다는 배우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KCSF2024] "파일럿에서 실제 서비스로"...구글의 AI 전략

    차·테크 

  • 2
    닌텐도,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에 특허권 침해 소송

    차·테크 

  • 3
    한성대-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맞손

    뉴스 

  • 4
    홍콩 디저트 '푸딩백', 한국 상륙… '미식여행의 시작'

    여행맛집 

  • 5
    ‘데뷔전 맞아?' 패배에도 빛난 황인범·설영우, 나란히 최고 평점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한 가수
  • 김다미·로운·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25 여름 패션쇼 참석차 출국
  •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지금 뜨는 뉴스

  • 1
    그동안 무시했는데 “미국도 당했다”… 한국 車업계 ‘초긴장’

    차·테크 

  • 2
    최형우, KIA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 쓰고 훈련… KS 우승만 바라본다

    스포츠 

  • 3
    장성우 6타점 맹활약, kt는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성공

    스포츠 

  • 4
    루카쿠, 리그 4연승 이끌까...22일 세리에A 5R 유벤투스vs나폴리

    스포츠 

  • 5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단식 8강 진출… 위안웨 제압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서진이네2' 박현용 PD "시즌1 피드백 반영 노력, 오로라 뜬 날 흥행 직감" [인터뷰 스포]
  •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
  • 최태웅·차상현 전 감독 컵대회 통해 해설위원 데뷔
  • “가사 도우미도 있었다” … 자취방 월세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쌌다는 배우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KCSF2024] "파일럿에서 실제 서비스로"...구글의 AI 전략

    차·테크 

  • 2
    닌텐도,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에 특허권 침해 소송

    차·테크 

  • 3
    한성대-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맞손

    뉴스 

  • 4
    홍콩 디저트 '푸딩백', 한국 상륙… '미식여행의 시작'

    여행맛집 

  • 5
    ‘데뷔전 맞아?' 패배에도 빛난 황인범·설영우, 나란히 최고 평점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그동안 무시했는데 “미국도 당했다”… 한국 車업계 ‘초긴장’

    차·테크 

  • 2
    최형우, KIA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 쓰고 훈련… KS 우승만 바라본다

    스포츠 

  • 3
    장성우 6타점 맹활약, kt는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성공

    스포츠 

  • 4
    루카쿠, 리그 4연승 이끌까...22일 세리에A 5R 유벤투스vs나폴리

    스포츠 

  • 5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단식 8강 진출… 위안웨 제압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