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은 요즘 러너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호카 스카이워드 X’를 선택했어요. 지지력이 좋고 발이 편한 풋 프레임과 탄성감이 좋은 PEBA 폼을 적용한 모델로 로드 러닝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러닝화예요. 화이트 보디에 산뜻한 컬러감을믹스한 디자인이라 데일리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기에도 좋아요.
러닝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모델 사라의 선택은 네온 컬러의 ‘뉴발란스 퓨어셀 펄스 V1’이에요. 밑창의 부피가 작은 로우프로파일디자인으로 달리기를 할 때 발밑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특징. 145g의 깃털 같은 무게와 발을 땅에 직접 내딛는 듯한 주행감 덕분에 로드와 트랙에서 모두 사용하기 좋아요.
최근 러닝에 푹 빠진 손나은은 보디 수트에 ‘나이키 V2K 런’을 매치했어요. 통기성이 좋은 메시 갑피와 이중 밀도의 폼 중창을 더해 오래 뛰어도 발이 편한 러닝화죠. 2000년대 초 러닝 카탈로그에서 가져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Y2K 스타일을 좋아하는 스타일리시한 러너들에게 추천해요.
모델 요요는 ‘살로몬 X 울트라 360 GTX’를 신고 러닝을 즐깁니다. 운동화 밑창에 올 터레인컨택그립을 적용해 밀착력을 높이고 충격을 완화해 주는 고성능 EVA 폼을 장착해 뛰거나 트레킹을 할 때 제격. 깔끔한 블랙 컬러에 지그재그로 뻗은 시그니처 라인을 더해 스포티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러닝 룩은 물론 힙한 고프코어 룩과도 찰떡궁합을 이뤄요.
하프 마라톤을 섭렵하고 있는 한혜진이 신은 러닝화는 ‘호카 클리프톤 9 와이드’입니다. 뛰는 거리가 늘어날수록 러닝화의 기능이 중요한데요, 와이드 셰이프에 두꺼운 아웃솔을 장착해 오래 달려도 발이 편하기로 소문난 모델이에요. 과함이 없는 디자인이라 트랙 쇼츠부터 데님 팬츠까지 두루 잘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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