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두 사람을 위협한 가짜뉴스
아내에 대한 사랑을 평상시에도 아낌없이 표현하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팝핀현준은 최근 황당한 가짜뉴스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이혼설이 난무하며 팝핀현준이 이에 강경대응하겠다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011년 결혼식을 올리며 올해로 결혼 13년 차에 접어든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
국악인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의 만남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슬하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이지만,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팝핀현준이 불륜을 저질러 두 사람이 파경에 이른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유포되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현진영’에 출연한 팝핀현준은 황당한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팝핀현준은 방금도 아내 박애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지 않았냐며 “이혼했으면 같이 살 리가 없지 않나”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너무 황당하다”면서 “박애리가 아들을 못 낳아 소박을 맞았다고 하더라”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팝핀현준이 댄스 학원을 차려 그 학원 제자와 눈이 맞아 바람을 피운다거나 심지어는 딸과 관련된 내용도 있었다.
“심지어 딸이 가출하더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 팝핀현준.
그는 오해를 없애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법무팀을 구성했다고 밝히며 “오늘도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고 왔다”고 전했다.
가짜뉴스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는 팝핀현준의 선언이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첫눈에 반한 연하남 팝핀현준의 수줍은 고백에… ‘어머나’
2010년 한 공연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 박애리는 팝핀현준을 보고 “젊은 친구가 참 예의 바르다”고 생각했지만 팝핀현준은 달랐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팝핀현준은 “단아하고 단정한 내가 찾던 이상형이었다”며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는 기분이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어떻게 대시해야 할지 몰라 감이 안 오던 팝핀현준에게 먼저 다가온 것은 박애리였다.
알고 보니 가까운 동네에서 살고 있었던 두 사람은 종종 만나면서 친분을 쌓다가 팝핀현준의 고백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누나를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될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는 간질간질한 팝핀현준의 고백이 전해지며 사람들에게 흐뭇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 2021년 백석예술대에 실용댄스전공 초빙교수로 임명 됐으며, 박애리 또한 최근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의 한국음악과 전임교원으로 교수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오며 큰 응원을 받았다.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가짜뉴스는 왜 퍼뜨리는 거야”, “꼭 끝까지 찾아내서 처벌하길”, “박애리 님 꿋꿋하게 교수 되신 거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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