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복귀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28일(한국시간) 라인업 발표 행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를 알렸다.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빌런 닥터둠으로 MCU에 합류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닥터둠은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초록색 의상을 입은 의문의 남성이 가면을 쓴 채 무대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가면을 벗은 남성의 정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고, 마블 스튜디오의 개국공신이자 지금의 MCU를 있게 한 그의 등장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개봉된 영화 ‘아이언맨’에서 히어로 아이언맨 역을 맡아 MCU의 시작을 알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은 MCU를 이끌며 마블 스튜디오의 흥행을 견인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개봉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 사망하면서 마니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 가운데 빌런 닥터둠으로 돌아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기대가 모아진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2027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MCU를 이끌었던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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