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자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액션을 즐기고 있다.
인 터치는 27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의 액션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쾌감에 중독됐기 때문에 자녀들의 경고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니콜 키드먼(57)과의 사이에서 1992년 딸 이사벨라, 1995년 아들 코너를 입양한 바 있다. 이후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딸 수리(18)를 낳았지만, 이들은 12년 넘게 서로 만나지 않고 있다. 톰 크루즈는 이사벨라와 코너와는 자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톰은 1994년부터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고 여러 대의 비행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것은 위험 그 이상이다”라면서 “그가 하는 행동은 선을 넘었다”고 전했다.
그는 목숨을 건 액션으로 유명하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선 절벽에서 떨어지는 오토바이 타기부터 비행기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위험천만한 액션을 소화했다. ‘미션 임파서블8’에서도 복엽기에 매달리는 아찔한 액션을 펼쳤다.
소식통은 “많은 동료들이 특정 나이가 되면 스턴트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데, 톰은 제한된 범위에서 스턴트를 하지만 대부분 불가능한 묘기를 직접 해낸다”면서 “그는 액션맨인 척하지만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8’의 원래 개봉 시기는 지난 6월이었지만 2025년 5월로 거의 1년 가까이 연기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