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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내가 더 예뻤어!” .. 17살 역대급 미스코리아의 박복했던 결혼 생활

리포테라 조회수  

미스 유니버스 2등까지 했지만
안타까운 그녀의 결혼 이야기
미스코리아
사진 = 남자 복 없었던 미스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여자가 예쁘면 고시 3관왕’이라는 말이 있다. 미모가 뛰어난 여자는 법조인, 5급 공무원, 외교관에 모두 합격한 것과 같이 인생이 탄탄대로라는 뜻이다.

그런가 하면 ‘미인박명’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아름다운 여자는 일찍 죽거나 인생이 불행하다는 의미다.

어떤 말이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미녀 스타는 남자관계만큼은 ‘미인박명’의 삶을 살았다는데.

화려했던 데뷔와 갑작스러운 결혼

미스코리아
사진 = 장윤정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장윤정은 1987년에 고등학교 2학년의 어린 나이로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으며, 1988년에는 미스 유니버스에서 2위를 수상했다. 이는 당시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최고 기록이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배우로 유명한 김성령은 원래 1987년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그해의 우승은 장윤정이라는 소문을 듣고 그녀와 붙을 자신이 없어 다음 해인 1988년에 지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윤정은 미스코리아 진, 미스 유니버스 2위에 빛나는 아름다운 외모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자마자 인기 스타로 떠올랐으며, 많은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했다.

미스코리아
사진 = 장윤정 (온라인 커뮤니티)

그녀는 큰 인기를 누리던 1994년 돌연 4살 연상의 은행원과 결혼을 발표했지만, 1996년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당했다. 그는 그녀와 결혼 후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고 또한 1년 만에 집을 나가 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윤정은 시가에서 처가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는데 이것이 이뤄지지 않았고 또한 반복적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10억 원을 요구했고, 1년 동안의 소송 끝에 그녀가 몇 억의 위자료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녀는 후에 당시를 회상하며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어린 나이부터 일을 많이 해서 너무 지쳤었다. 그리고 엄마가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어서 끌려가듯 결혼을 했던 것 같다. 결혼도 이혼도 너무 갑작스러웠다”라고 밝혔다.

나쁜 남자와의 두 번째 결혼

미스코리아
사진 = 장윤정 (온라인 커뮤니티)

이혼 후 장윤정은 잠깐 연예계에 복귀하는 듯 보였으나, 16살 연상의 사업가와 혼전임신을 하며 재혼을 했고 함께 미국으로 떠나 두 아이를 낳아 키우며 지냈다.

그녀는 “남편은 그냥 흔히 생각하는 나이 많은 경상도 남자다. 다른 남자들은 나한테 엄청 친절한데 이 남자만 무뚝뚝해서 언제까지 나쁘게 하나 보자 하는 생각으로 결혼했다. 사람들이 바보라고 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미국 생활을 끝내고 대구에서 지내는 것처럼 보였으나 2018년 둘은 이혼하기로 결정했고 두 딸은 장윤정이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미스코리아
사진 = 장윤정 (온라인 커뮤니티)

장윤정은 두 딸을 떠올리며 “든든하고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다. 다 괜찮은 줄 알았고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실은 힘들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그녀는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영화와 드라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됐을 때 TV로 보고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너무 많이 했네. 앞으로는 딸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역대 미스코리아 중 제일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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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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