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잇썸이 SSG 랜더스의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LIGHTSUM(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시타 및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LIGHTSUM은 SSG 랜더스 유니폼을 맞춰 입고 등장, 완벽한 비주얼과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뽐내며 그라운드를 밝혔다. 중계진은 “경기장 분위기가 달라진다. 해가 뜬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 상아와 히나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상아는 완벽한 투구 자세로 감탄을 자아냈고, 히나와 함께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시구, 시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5회 말 클리닝 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축하 공연을 꾸미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LIGHTSUM은 미니 2집 타이틀곡 ‘Honey or Spice’ 무대를 펼쳤고, 아찔하면서도 달콤한 LIGHTSUM 표 ‘맵단’ 매력으로 야구장을 꽉 채우며 관중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멤버들은 경기 관람을 이어가며 유쾌한 응원을 더했고, SSG 랜더스의 승리를 함께 하며 ‘승리 요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진=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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