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수현이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의 전시회를 찾았다.
26일 김수현은 자신의 SNS에 박기웅의 전시회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수현은 올블랙 패션에 부스스한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기웅의 네 번째 개인전 ‘몽타쥬: 모든 동화에는 근사한 악당이 필요해’는 그의 지난 개인전 ‘48빌런즈’에서 보여줬던 도상 중심의 표현을 넘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속 빌런 캐릭터를 통해 편견과 이분법적 사고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라이온 킹의 스카, 알라딘의 자파, 101마리의 달마시안의 크루엘라 등 총 48점의 개성 강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수현과 박기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원류환과 리해랑 역으로 함께 출연하며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11년째 우정을 이어온 김수현은 박기웅의 전시 오픈일에 방문해 절친의 특별전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 번 한류 톱 스타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EYES ON YOU’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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