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비밀스러우면서도 치명적인 이야기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1%에 속하는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의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사랑만 할래’ ‘세자매’ 등을 작업한 최윤정 작가가 극본을 썼다. 주연을 맡은 김하늘과 정지훈을 중심으로 정겨운, 서이숙, 윤제문, 기은세 등이 출연한다.
전체 10부작인 ‘화인가 스캔들’은 7월31일 마지막 이야기인 9, 10회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마지막 이야기를 앞두고 촬영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화인가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오완수 역의 김하늘과 그의 경호원 서도윤 역의 정지훈이 유쾌하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하늘과 정지훈은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지만 사랑해서는 안 되는 관계로 만나 늘 애틋하고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이다.
서도윤과 팽팽히 대립하는 화인가의 후계자 김용국 역의 정겨운 역시 정지훈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
또한 화인가의 둘째 아들 김용민과 그의 아내 서지연 역의 고윤과 김윤지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표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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