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3’ 촬영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탑건:매버릭’에서 제이크 ‘행맨’ 세레신 역을 연기한 글렌 파웰은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위스터스’를 홍보하기 위해 24일(현지시간) 팟캐스트 ‘해프 새드 컨퓨즈드’를 찾았다.
그는 다음에 촬영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탑건3’라고 답하면서 진행자에게 “날짜가 정해졌다”고 말했다.
“말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후 파웰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죠”라면서 대답을 피했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지난 1월 파라마운트가 ‘탑건3’를 개발 중이며, ‘탑건’ 제작진을 섭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파라마운트는 ‘탑건:매버릭’의 공동 작가인 에런 크루거에게 각본을 맡겼다.
이러한 가운데 ‘탑건’ 시리즈 제작자인 ‘흥행 마술사’ 제리 브룩하이머가 톰 크루즈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그는 당시 스크린랜트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가 돌아온다. 그는 대단한 배우다. 우리에게는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브룩하이머는 지난달 11일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아직 각본 작업중이라고 진행상황을 말한 바 있다.
과연 ‘탑건3’ 촬영이 언제 시작될지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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