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충무아트센터 창작 지원 프로그램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 최종 우승작 ‘Behind the Moon’이 지난 20~22일, 총 3일간 진행된 쇼케이스 공연을 마쳤다.
김한솔 작가와 강소연 작곡가, 김지호 연출이 의기투합해 개발 과정부터 함께한 뮤지컬 ‘Behind the Moon’은 2022 창작산실 대본 공모전에 선정됐고,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 최종 우승작에 올랐다.
▲ 사진=컴퍼니연작 |
1인극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한 작품은,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착륙하고 온 세계가 그들을 지켜볼 때 사령선 조정을 위해 달의 뒤편으로 간 우주비행사인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 작품은 류제윤, 이형훈, 이종석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Behind the Moon’은 내년 말,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정식 초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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