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드필더 이재성이 조기축구 데뷔전을 치른다.
오는 28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15인에 선정된 이재성이 지난 독일 조기축구 A매치 이후 재방문한다.
축구 국가대표팀 부주장을 맡고 있는 이재성은 최근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대한민국을 조 1위로 이끌며 ‘동갑내기 92라인’ 손흥민과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재성은 “생애 처음 부주장을 맡으며 주장 손흥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며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 역할을 완벽히 해내는 캡틴 손흥민의 남다른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이재성은 “부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가오는 9월 시작되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친다.
이재성은 약 6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를 향해 “분석 영상을 즐겨본다”, “저를 분석한 영상도 봤는데 분석이 정확하다”며 찐팬임을 인증한다.
이어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한승우와 양준범”이라고 밝히며 “한승우는 패스와 볼 컨트롤이 좋다” “양준범은 후방에서 리드하는 능력이 좋더라”고 특급 칭찬하며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날 이재성은 ‘어쩌다뉴벤져스’의 특급 용병으로 조기축구 데뷔천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급부상한 이재성의 생애 첫 조기축구 데뷔전은 어떨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경기에 나선 이재성은 디테일한 콜 플레이로 ‘축구 내비게이션’으로 등극하며 경기를 지배한다. 이재성은 전반전이 끝나자 “생각보다 힘든데?”라며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력에 놀란다.
경기 후 “시즌 중에는 ‘FSV 마인츠 05’로 비시즌엔 ‘어쩌다뉴벤져스’로 활약하겠다”고 말해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물론 감코진까지 깜짝 놀란다.
사진= 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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