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온 듯한 이효리. 커다란 레터링과 별 패턴이 담긴 원숄더 티셔츠를 빈티지 워싱의 로웨이스트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했어요. 가장 빛났던 시절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이 올타임 레전드임을 증명하는 듯하네요.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화려한 그래픽이 담긴 원숄더 티셔츠를 선택했어요. 어깨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네크라인과 크롭트 디자인에서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트레이닝 팬츠를 골반까지 내려 입은 뒤 펑키한 히피펌을 더해 80년대 팝스타가 떠오르는 아웃핏을 완성했어요.
젠지 세대의 패션 아이콘, 루비 린의 서머 룩을 살펴볼까요? 가위로 거칠게 커팅한 듯한 원숄더 티셔츠를 브라운 톤의 코튼 소재 미디스커트에 매치해 빈티지하게 연출합니다. 슬라우치 부츠로 쿨한 무드를 추가한 뒤 손목에 레드스크런치를 끼워 포인트 액세서리처럼 활용한 부분도 위트 있어요.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을 즐기는 모델 김희원은 루스한 핏의 원숄더 티셔츠와 카고 팬츠로 힙한 데일리 룩을 선보였습니다. 프린팅 스카프를 두건처럼 둘러 연출해 트렌디한 감성에 힘을 보탰어요.
소유의 시크한 올블랙 룩에서도 원숄더 티셔츠를 포착했어요. 노멀한 블랙 티셔츠이지만 언밸런스하게 어깨를 드러내 섹시하게 연출했죠. 여기에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와 로만 샌들을 더한 관능적인 블랙 룩은 캐주얼한 파티 룩으로 참고해 보기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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