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둥이 축구 선수 이승우,
전북 이적, 국가대표 꿈 가까워지나
프로축구 K리그의 전북 현대가 수원FC에서 활약하던 이승우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계약은 4년 6개월로 설정되어 있으며, 연봉과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승우 선수는 전북 현대에서 11번의 등번호를 부여받았다.
이승우, 전북 현대에서의 포부를 밝히다
이승우 선수는 전북 현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그는 “전북 현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팀이며, 여기에서 녹색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 선수의 이적은 전북 현대가 내부 전력을 강화하고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승우 선수의 합류로 전북 현대는 공격 옵션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팀의 전술적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승우 선수가 전북 현대의 전술에 어떻게 녹아들며 시너지를 발휘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승우 선수의 향후 활약이 전북 현대의 이번 시즌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북 현대는 이승우 선수의 영입을 계기로 리그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
현재 26세인 이승우는 이 계약을 통해 선수 인생의 최전성기를 전북 현대에서 보내게 된다. 올 여름 국내외에서 다수의 이적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북 현대의 녹색 유니폼을 선택하였다.
전북 현대는 이승우 영입을 위해 통 큰 투자를 결정하였다.
K리그 관계자는 “전북 현대가 이승우(선수) 측에 제시한 액수는 지난해 K리그가 공개한 연봉 자료를 기준으로 국내파 및 외국인 선수들을 통틀어 전체 1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K리그 최고 연봉자로 알려진 대구 FC 소속 세징야의 15억 5000만 원보다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경기력과 흥행성 모두 ‘탈 K리그급’으로 평가 받는 이승우를 영입하기 위해 과감한 베팅을 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특급 킬러’의 수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승우 영입에 나섰다. 새로운 사령탑 김두현 감독의 리더십 아래, 팀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승우의 득점 능력과 볼 키핑, 킬러 패스 능력이 기존 공격수들과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의 합류로 전북 현대는 주어진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효과적으로 골로 연결할 수 있는 해결사를 얻게 되어, 예상보다 빠른 회복과 함께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승우 선수의 전북 현대로의 이적 과정에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승우는 이적 결정을 내리는 데 박지성의 조언과 영향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박)지성 형의 존재가 전북으로 이적하는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전북이 현재 강등권 상황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K리그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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