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여파 ‘슈돌’ 다시보기 중단
강경준이 사실상 불륜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자녀와 함께 출연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분이 삭제됐다.
25일 KBS 홈페이지와 유튜브, 웨이브 등 OTT에서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 가족 분량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에게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2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판사 김미호)의 심리로 열린 청구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이 A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사건이 종결됐다.
이후 강경준은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내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나를 응원해준 분들에게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에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의 청구에 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뱀뱀 “스트레스 때문에 예민해진 것”
SNS에 올린 글로 인해 팬들의 우려를 산 갓세븐 뱀뱀이 해명에 나섰다.
뱀뱀은 25일 SNS에 “작년부터 오래 달렸고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아서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적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쉴 시간을 찾을 것”이라며 “걱정을 끼쳤다면 미안하다”고 적었다.
이날 새벽 뱀뱀이 SNS에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고 남긴 글에 대해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이후에 내놓은 해명 글이다. 두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뱀뱀은 오는 8월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사워 앤 스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폭우로 중단됐던 ‘싸이흠뻑쇼’ 다시 연다
폭우로 중단됐던 가수 싸이의 과천 공연이 다시 열린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5일 “악천후로 인해 불가피하게 중단됐던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이 오는 8월31일 동일한 장소에서 다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과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20일 공연이 폭우로 인한 안전 문제 우려로 중단됐다. 이후 싸이는 SNS를 통해 “저마다 기대를 가지고 먼 길을 찾아와 줬는데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워하며 재공연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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