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주연 배우 장나라의 열연이 돋보이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굿파트너’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장나라가 극 중 남편 김지상(지승현)과 최사라(한재이)의 불륜 기류를 눈치채는 씬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의 불륜 증거를 알고 감정을 억누르다 폭주하는 연기를 선보이던 장나라는 분노하며 휴대폰을 식탁에 내리쳤다. 강한 힘으로 내리친 소품용 휴대폰이 산산조각 났고, 이에 장나라는 화들짝 놀라며 “괜찮으세요? 어머,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사과했다.
상황을 확인하러 다가온 카메라 감독은 곳곳에 흩뿌려진 액정 조각을 보고 “봐. 바람들 피지 말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있는 모두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굿파트너’ 4회는 수도권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13.7%, 최고 17.1%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굿파트너’는 화제성 차트에서도 1위를 싹쓸이했다. 펀덱스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7월3주 차 TV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SBS 측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2024 파리올림픽 여파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결방된다. 8월 16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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