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돌이 무더운 여름 청량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몽돌(이동희, 양광준, 김태준, 장경천, 이홍균)은 25일 오후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각사각(Paper Memories)’을 발표한다. 몽돌의 이번 신곡은 지난 5월에 발매한 ‘집으로’에 이어 2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몽돌은 “요즘에는 스마트폰, 태블릿이 대중화되면서 종이에 적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종이질감필름’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며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 흰 노트에 기록하는게 더 익숙했던 시절, 손때 묻은 종이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중한 기억들을 간직했던 경험들은 디지털 기기들이 대신할 수 없는 따뜻함, 인간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 라고 소개했다.
몽돌은 2021년 데뷔한 5인조 남성 밴드이다. 멤버 모두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2021 충남음악창작소 ‘아임어뮤지션(I’m a musician)’ 금상,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기반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하는 ‘2024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의 충남음악창작소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몽돌은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사각사각’을 발매한 뒤, 8월 30일 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밴드 너드커텍션과 함께 ‘로맨틱 영도’ 콘서트에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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