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나민애 교수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퀴즈 시인의 딸, 서울대 나민애 교수가 출연했다.
나민애 교수는 “예전에 그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하셨잖아요 전 그게 너무 좋았거든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가 진짜 책하고 담을 쌓다가 책하고 가까워진게 그 프로그램 때문이에요”라고 답했다.
나민애 교수는 “지금 말씀하신게 저는 너무 좋게 느껴지는게 읽으니까 참 좋구나라는 경험이 정말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예를 들면 논자”라고 말을 꺼냈고 유재석은 “논어,공자”라며 바로잡아줬다.
갑자기 싸해진 분위기에 나민애 교수는 “있을 수 있어 어딘가에 있을 수 있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미안해요 조셉”라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나민애 교수는 “학생들이 어휘력에 놀랄때가 있다고요”라는 말에 “한자어 같은거를 썼을 때 애들이 못알아 듣는 경우가 좀 있어요”라며 학생들의 어휘력 심각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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