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 아이 엄마인 율희는 걸그룹 라붐 시절 못지 않게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해요.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 또한 소소하게 화제가 되고 있죠. 함께 올리는 일상 사진에선 그의 슬림 탄탄한 피지컬과 갸름한 턱선에 눈이 가는데요. 사진만 보면, 한평생 날씬했을 것만 같지 않나요? 그런데 놀랍게도 과거 출산 당일 몸무게가 82kg였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몸무게는 49.7kg라고 덧붙였죠.
82kg에서 40kg대 진입이라니, 그야말로 30kg 넘게 감량한 셈인데요. 비결에 관심이 쏠리자 율희는 하루에 한두 끼를 맛있게 먹는 대신 공복 시간을 최대한 길게 유지했다고 답했습니다. 율희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아마도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보여요. 간헐적 단식 또한 일정 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방법이니까요. 간헐적 다이어트에서의 핵심은 식사량이 아닌 공복 유지 시간입니다. 공복을 유지함으로써 체내 영양 공급을 일정 시간 차단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포도당 대신 지방을 쓰거든요.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고요.
율희는 또, “운동을 강도 높게 하는 편은 아니다”라면서 걷기와 스트레칭을 꾸준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좋아요. 특히 걸을 때 보폭을 넓혔다 좁혔다 하면 일정한 보폭으로 걸을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다고 하니, 걷기 운동할 때 참고하면 좋겠죠? 스트레칭 또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다 혈액 순환을 촉진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에 따르면 운동 전에는 가벼운 달리기나 팔 벌려 뛰기와 같은 ‘동적인 스트레칭’을, 운동 후에는 제자리에서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율희는 감량 비결에 이어, “진짜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이 아닌, 구석구석 쌓여 있는 군살까지 제거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군살 제거의 경우 단기간을 목표로 하기 보단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죠. 빨리 빼려고 무리하다간 오히려 다이어트 요요 현상 등을 겪을 수 있으니까요. 설령 단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해도, 피부 노화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고요. 살을 급하게 빼다 보면 지방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 또한 줄어들게 되니까요. 살 빼려다 요요에 주름살까지 생기면 너무 슬프지 않을까요?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율희가 전한 노하우를 참고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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