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과 열애설이 터진 프로농구 선수 김종규에 사흘째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되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규 소셜미디어에는 열애설이 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정친 차려야할텐데”, “뭐가 아쉬워서”, “왜 이혼녀를 만나냐” 등의 악플을 달고 있다. 반면 “왜 남의 연애에 참견하는냐”, “둘이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축하한다” 등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이혼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한 뒤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고,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엔 한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오인해 공개 저격했고 결국 최근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1991년생 김종규는 1984년생 황정음보다 7살 연하로,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현재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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