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진 SNS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둘째 딸 이재아가 수준급의 골프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SNS에 “재아의 드라이버샷”이라는 글과 함께 스크린 골프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재아는 긴 기럭지로 시원한 스윙을 선보였다. 비거리는 최고 257m에 달하는 모습이다. 옆에서는 이동국이 스윙을 연습하고 있다.
이수진은 “내가 보기에는 퍼펙트한데 재아는 뭔가 계속 마음에 들지않은 듯”이라며 “앞으로 남은 거리가 얼마나 더 있을까”라며 딸을 응원했다.
한편 7살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한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는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세 번의 무릎 수술을 겪은 후 지난해 9월 테니스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골프로 전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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