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동네 털뭉치들’ 3회에는 지난 회에 BTS 슈가도 깜짝 놀라게 한 ‘아미하우스’의 7마리 ‘방탄동물단’ 일상이 이어진다.
무더위가 찾아온 제주에서 ‘아미하우스’ 식구들은 여름나기에 나선다. 더위를 피해 바다로 가자 골든 리트리버 방순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물에 첨벙 뛰어드는데, 스튜디오에서 함께 영상을 시청하던 방순이가 화면 속 바다를 보고 뜻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7년간 지하에 갇혀 지내 앙상하게 말랐던 ‘갈비사자’ 바람이의 근황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람이를 구조한 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가 직접 동물원의 일상을 공개한다.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으로 전시보다 동물 복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청주시립동물원은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방송에서 모모랜드 혜빈이 반려견 쿠키와 단둘이 떠난 첫 제주 여행기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반려견 동반 전용기는 강아지와 보호자들이 나란히 좌석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혜빈은 “비행기가 (강아지) 어린이집 같았다.” 라며 강아지들이 단체로 합창(?)한 생생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주에 도착한 혜빈은 에너지 넘치는 쿠키를 위해 아무도 없는 넓은 잔디밭에서 무한 공놀이를 하며 논다. 그러다 쿠키가 활발해진 소화 기능에 문득 ‘큰일’을 보기 시작하는데. 이를 본 정재형이 반려견 대변과 관련된 자신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고. 나머지 회원들을 웃다 쓰러지게 만든 정재형의 에피소드가 무엇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혜빈과 쿠키의 제주 여행기는 오늘(24일) 밤 9시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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