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김도훈이 손현주의 부성애에 불을 붙일 유약한 영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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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송호영(김도훈)은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법관 송판호(손현주)를 아버지로 둔 것은 물론 법대에 수석 입학한 모범생이다. 천식을 앓고 있는 병약한 몸과 남모를 상처까지 지니고 있는 여린 내면을 가져 호기심과 보호본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인물.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되어버리고 자신뿐 아니라 평생을 법 아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온 아버지 송판호의 삶도 무너트리게 된다.
이처럼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 송호영의 모습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보다 확실하게 엿보인다. 충격에 빠져 주저앉은 모습부터 울먹이는 눈, 창백한 안색까지 그의 위태로움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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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송호영 캐릭터를 향해 “이상한 욕심이 생겼다”는 김도훈은 “처음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인해서 이 인물이 감당해야 하는 감정의 압박과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면서도 “하지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송호영의 매력은 평범함이었다. 내가 송호영을 잘 표현한다면 보시는 분들에게 ‘나라면 어땠을까?’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호영이를 연기할 때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특별한 캐릭터처럼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다”, “외적으로도 언제나 평범해 보이려 했고, 때문에 체중을 일부러 조금 늘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낸 김도훈의 활약은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되는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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