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Supernatural’과 ‘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7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24위, ‘글로벌 200’ 54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더블 싱글 ‘How Sweet’에 실린 곡들은 글로벌 차트에서 8주 연속 랭크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45위, 89위에, 수록곡 ‘Bubble Gum’은 ‘글로벌(미국 제외)’ 121위에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뉴진스의 인기가 더욱 도드라진다. 벅스 주간 차트(집계 기간 7월 15일~22일)에서 ‘Supernatural’이 3주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How Sweet’ 4위, ‘Bubble Gum’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톱 10’ 3곡을 포함해 뉴진스 노래만 무려 11곡이다. 멜론 주간 차트 역시 ‘How Sweet’(3위)와 ‘Supernatural’(5위), ‘Bubble Gum’(7위) 등 3곡이 ‘톱 10’에 들었고, 기존곡까지 포함해 총 10곡이 이 차트에 포진했다.
신곡과 전작 구분 없이 고르게 사랑받는 뉴진스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이후 현지 주요 음원 차트에서 뉴진스의 노래들이 역주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뉴진스는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7월 12~18일)’에 10곡, 애플뮤직 재팬 ‘톱 100’에 8곡을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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