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상금 456억보다 약 100억 더 많다. 이정재가 550억 건물주가 됐다.
비즈한국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개인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지난 6월 28일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빌딩을 220억 원에 매입했다.
이정재가 개인회사 베나픽처스를 내세워 220억 원 사들인 빌딩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대지면적이 315.3㎡(95평), 건물연면적이 1136.51㎡(344평) 규모에 달한다. 이 빌딩은 2015년에 완공됐으며, 지하 2층은 ‘기계실’, 지하 1층은 ‘체력 단련장’, 지상 1층은 ‘휴게음식점’, 지상 2층은 ‘소매점’, 지상 3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사무소’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이정재가 지난 4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해 6월 잔금을 납입해 소유권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정재는 부동산 계약일 베나픽처스의 사업목적에 ‘부동산임대업’을 추가했다. 이정재는 3년 전 배우 정우성과 함께 공동명의로 330억에 사들인 또 다른 청담동 빌딩까지 포함해 55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2016년 정우성과 ‘아티스트컴퍼니’를 설립했고, 최근에는 SF 명작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애콜라이트’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12월 27일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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