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오는 25일 발표하는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list)에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한다.
유승우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의 포토 티저와 함께 새 앨범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미니 5집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는 유승우 특유의 청량함과 음악적 성숙을 담았다. 유승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는 윤상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윤상은 자신의 뮤직 레이블 페이퍼모드를 통해 유승우의 새 앨범 전체 프로듀싱과 사운드 수퍼바이저, 마스터링 등에 참여했다. 윤상은 기존 소년미 가득한 유승우의 음악에 보다 남성적이고 선명한 색을 입혔다. 윤상은 자신의 솔로 앨범 뿐 아니라 변진섭, 김민우, 팀을 시작으로 박효신, 성시경, 김동률을 비롯해 최근 공개된 케이윌(K.will)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노래가 없어’ 등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윤상이 프로듀싱한 남자 솔로가수의 경우 매번 아티스트의 음악적 변신과 대중적인 사랑을 동시에 끌어냈다. 유승우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에게 윤상 프로듀서와 작업은 지금까지 어떤 앨범 작업보다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기 확신과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작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에는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총 4곡이 수록되며 프로듀서 윤상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또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함께 해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승우는 2012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Mnet ‘슈퍼스타K4’에 출전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1년차로, 그동안 두 장의 정규앨범과 다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미소년 외모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원조 ‘고막남친’으로 불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A2Z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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