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7월 4주차(7/15~7/21)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돌풍’을 제치고 영화 ‘파묘’가 1위에 올랐다. ‘파묘’는 거액의 이장 의뢰를 받은 무당, 장의사, 풍수사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올해 2월 개봉 후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5일에는 넷플릭스와 티빙 등 OTT 플랫폼에 공개, 큰 화제를 모으며 금주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지난주 통합 콘텐츠 랭킹에 진입한 드라마 ‘굿파트너’가 차지했다. 장나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 초반임에도 불구, 최신 회차인 4화에서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며 흥행 물꼬를 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영화 ‘댓글부대’가 3위에 올랐다. ‘댓글부대’는 배우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소설 원작 영화로, 인터넷상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이들을 소재로 제작된 범죄 영화다. 이 작품 역시 이번 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파묘’와 함께 콘텐츠 랭킹을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 2주간 1위를 유지하던 넷플릭스 ‘돌풍’은 이번주 4위에 자리했다. 부패한 거대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은 국무총리와 그에 맞서는 경제부총리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주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특히 호평받은 바 있다.
5위는 개봉 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차지했다.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2일 기준 800만 명이 넘는 국내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랭킹 6위부터 10위로는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3’, 신하균 주연의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21기가 새로 시작되어 이슈를 몰고 있는 ‘나는 SOLO’, 이정은과 정은지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종영 후에도 높은 화제성으로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드라마 ‘커넥션’이 차례로 자리했다.
사진=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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