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하나를 과감하게 세컨드 거실로 만들어버린 금손.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홈 인플루언서인 토브(@tov.haus)를 #집zip 시리즈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팔로워들로부터 문의가 가장 많다는 조명부터 아이코닉한 레드 가구까지, 에디터가 주목한 토브하우스의 인테리어 소품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도조 플로어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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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물을 놓은 줄 알았어요. 반복되는 직선과 반듯한 도형의 조화가 아름다운 이 은색 조명은 스페인 브랜드 메탈아르테의 도조 플로어 램프입니다. 단종됐다는 소식에 더 갖고 싶은 건 저뿐인가요?
와이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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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대한 사랑은 테이블에서도 계속됩니다. 덴마크 브랜드 에이피터슨의 와이어 테이블은 생산 공정이 무려 5단계로 나뉜다고 해요. 굽혀지고 구워지고, 정성으로 다듬어진 레드 금속 탁상은 방에 진중함을 한 모금 더합니다.
콘셉트 51K 사운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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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 플레이어도 격이 달라요. 토브가 선택한 모델은 브랜드 위가의 콘셉트 51K 사운드 시스템 모델인데요. 1세대 애플 디자인을 이끌었던 디자이너 하르트무트 에슬링거가 만들었다는 사실! 알고 나서 보니 플레이어의 심플함이 오히려 센세이셔널하게 다가옵니다.
위크데이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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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거실에 들어가자마자 에디터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은 스툴은 바로 핑크색 벤치. 예상한 대로 톡톡 튀는 색감 맛집 헤이의 제품이었는데요. 로즈와 레드 색이 섞인 위크데이 벤치를 두어 발랄한 분위기를 슬쩍 입혔네요.
제틀 6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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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갈긴 노트를 꽂은 듯, 무심한 매력이 빛나는 잉고 마우러의 제틀 6 조명도 빠질 수 없죠. 컴퓨터 작업 공간 바로 위에 비치된 이 조명은 토브가 컴퓨터 작업을 할 때 곁을 든든히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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