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제훈과 초고속 재회할까.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마이데일리에 ”시그널’ 시즌2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교환은 ‘시그널’ 시즌1에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교환이 ‘시그널’ 시즌2에 출연할 경우 영화 ‘탈주’에 이어 이제훈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탈주’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두 사람인만큼 연이은 호흡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6년 첫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을 맡아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시그널’ 시즌2 대본이 다 나오지는 않았다. 초반 부분을 보는데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쓸 수가 있지. 미쳤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김은희는 김은희다’가 아니라 ‘김은희가 더 김은희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극찬,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