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속 정해인, 정소민의 흑역사 배틀이 일부 공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tvN 측은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속 신규티저를 공개했다.
‘흑역사 기록기’ 타이틀의 해당 티저에는 명망있는 건축가 최승효(정해인 분)과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인 ‘육각형 인간’ 배석류(정소민 분)가 ‘혜릉동’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며 흑역사를 들춰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네 아이들로부터 어린 승효(조여준 분)를 “우리 애기”라며 감싸고 지키는 어린 석류(오은서 분)의 당찬 모습과 함께, 골목대장 배석류에게 끌려다니던 과거와는 달리 훌쩍 커서 반대로 손을 잡고 앞장서 달리는 승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배석류를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난 또라이”라고 소개하고, 오직 그에게만 꼼짝없이 당하면서 “내가 너랑 엮이면 어려서부터 사지 멀쩡한 날이 없다니까”라고 투덜대는 최승효. 그리고 그런 그를 “그냥, 엄마 친구 아들이에요”라고 정의하는 배석류, 둘 사이의 찐친바이브 또한 돋보인다.
이는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엄마친구아들’의 재미포인트를 새롭게 주목시킨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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