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심야괴담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결방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측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계방송 관계로 3주간 결방 한다”라고 밝혔다. ‘심야괴담회’는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2021년 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3년 넘게 많은 사랑 속에 방송 중이며, 지난달 23일 시즌 4를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심야괴담회’ 측은 최근 가수 안예은이 부른 주제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심야괴담회’ 주제가가 발표되기는 이번 시즌4가 처음이다. 가수 안예은은 2020년 ‘능소화’를 시작으로 여름마다 ‘창귀’ ‘쥐’ ‘홍련’ 등 한국의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호러송을 발매, ‘납량곡전’ 시리즈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안예은은 평소 SNS 등을 통해 ‘심야괴담회’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심야괴담회’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에 “저도 제발 나가고 싶습니다. ‘심야괴담회’ 전 시즌 정주행을 세 바퀴 이상 한 귀신 노래 전문 가수 제발 불러주세요”라고 열렬히 화답해 ‘심야괴담회’의 오랜 찐팬임을 증명했다. 이런 안예은의 간절한 러브콜 덕분에 ‘심야괴담회’만을 위한 기이하고 오싹한 주제가가 탄생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심야괴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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