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 차별을 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추는 홍진경 (인종차별,파리올림픽)’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프랑스의 파리 거리를 걷던 도중 “여기 애들은 약간 스타일리시해야 무시를 안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걷던 이석로PD는 “난 한 번도 무시 안 당했는데 선배는 계속 무시에 대해서 (말을 한다)…”며 “너 그 얘기 들었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홍진경은 비행기 안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담을 풀며 “다른 애들은 다 에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연어를 갖고 오더라. 그래서 내가 ‘에피타이저는 없이 메인만 주냐’라고 물었더니 어깨를 으쓱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석로PD는 “선배가 당한 건 ‘일부러 엿 먹어라’다. (비즈니스 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딨냐”고 공감했다. 홍진경은 “에피타이저도 안 주고”라며 거들었다.
이 PD는 “모든 동양인한테 그러면 걔네 다 망한다. (홍진경이) 딱 걸린 거다. ‘아 잘 걸렸다 쟤 오늘 괴롭히고 싶다’ 아니냐”며 농담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