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겸 배우 이혜영이 건강에 문제가 생겼었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 동안 담석증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는 글을 남겼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담석은 담즙 내 구성 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및 침착되어 형성된 결정성 구조물이다.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한다.
담석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담도산통인데, 담도산통의 특징은 명치나 오른쪽 위쪽 배에 발생하는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 또는 중압감이다. 오심, 구토, 발열, 오한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드디어 쉬러 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혜영은 강아지들과 잔디에 앉아 있었다.
앞서 지난 2021년, 결혼 10주년 당시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온 이혜영. 당시 그는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제가 암 판정 받기 하루 전날 암 진단받으셨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몸 상태가 나아지고 “지금은 많이 회복돼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볼까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런 그가 아팠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우려를 전했다. 노홍철은 “누나아! 왜 또, 왜 또?”라고 걱정했고,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기를. 늘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오연수는 “어머나 아팠구나. 푹 쉬다 와”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 부재훈씨와 재혼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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