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연예계 대표 커플 현아 던
그들이 주고 받았던 커플링의 정체
오는 10월 용준형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수 현아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과거 전 남자 친구인 가수 던이 현아에게 준 놀라운 커플링이 이목을 끌고 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인 현아와 이던은 2016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교제를 인정한 뒤 소속사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전 소속사를 나와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가 활동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각종 예능에 함께 출연하고 ‘현아&던’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던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 역시 많았다.
그러나 2022년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던과의 결별을 알렸으며, 두 사람이 6년간 이어온 연애는 이로써 막을 내렸다.
그리고 지난 1월 현아는 보이그룹 비스트 출신의 용준형과의 교제를 공식화했으며,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6년간의 뜨거운 열애 끝에 남겨진 단 한장의 사진… 왜?
한편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하자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그간 현아와 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여행을 가거나 일상을 보내는 사진들을 공유하며 일명 ‘럽스타그램’을 올리고는 했다.
던은 앨범 활동 관련 게시물을 제외하고 현아에 대한 흔적을 모두 삭제했으며, 현아 또한 지난 19일 던의 사진을 모두 지웠다.
그러나 현아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딱 하나만 남겨진 던과의 커플 사진이 발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아가 삭제하지 않은 사진은 두 사람이 화보 촬영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나누는 사진으로, 어째서 현아가 그 사진만을 남겨두었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현아가 남겨놓은 커플 사진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프러포즈 링 또한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결별을 선언하기 전,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혼 의사를 밝혔다.
현아 역시 이에 “YES”라고 대답하며 결혼설에 힘이 실렸지만, 결국 프러포즈 링 사진 또한 삭제되었다.
당시 던이 현아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했다는 프러포즈 링은 현아가 가장 좋아하는 보석 오팔과 7가지의 다양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만든 하나뿐인 반지다.
던은 한 방송에 출연해 “프러포즈 링을 제작하기 위해 전 재산 절반을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체 측 관계자 또한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고 귀띔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난 진짜 현아랑 던이 결혼할 줄 알았음”, “그냥 둘이 재결합 하면 좋겠다”, “참 아쉽네요”, “저 결혼 반지는 어떻게 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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