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이 어느새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 7월 26일 새벽 3시 30분에 개막식을 열며 화려하게 펼쳐질 세계 최대의 스포츠 대회를 기다리는 건 각국의 시민들 뿐만이 아닌데요. 많은 글로벌 브랜드도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올림픽 콘텐츠를 공유하며 유쾌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죠.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는 올림픽 종목을 유머러스하게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태연하게 육상 존에 누워 있는 여유를 즐기는 모델은 물론이고, 도트무늬 수영복을 입은 다이빙 선수가 힘차게 떨어진 곳은 1m도 채 되지 않는 파란색 간이 풀장. 거기다 이렇게 땀 한 방울 안 날 것 같은 탁구 경기는 처음 보네요.
이번 올림픽의 글로벌 후원사이기도 한 오메가는 각국의 올림픽 챔피언을 거인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기록 깨기’의 대명사, 프랑스 수영 선수 레옹 마르샹은 센강 다리를 한 손으로 움켜쥐고 있고요. 높이뛰기의 최강자로 불리는 이탈리아 선수 잔마르코 탐베리는 개선문을 가볍게 뛰어넘고 있죠. 챔피언들이 파리 곳곳의 명소를 누비는 모습, 보기만 해도 짜릿함이 몰려오지 않나요?
또다른 후원사, 비자는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의 화려한 모습을 로블록스에 담아냈습니다. 차원의 문부터 별똥별처럼 날아가는 공까지, 메타버스 세상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효과들이 두 눈을 사로잡는데요. 올림픽을 생생하게 즐기고 싶은데 파리행 비행기표를 못 구한 분들은 메타버스 세계관에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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