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시리즈의 새 작품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3일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8월1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뒤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1979)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에이리언2′(1986)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미드퀄 영화다.
영화는 시리즈 세계관의 원작자인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맨 인 더 다크’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로써 8월14일이 올해 여름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시기가 됐다. ‘행복의 나라’ ‘빅토리’ ‘트위스터스’ 그리고 ‘에이리언: 로물루스’까지 국내외 상업영화 네 편이 한날한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 영화들은 법정, 청춘, 재난, SF로 장르와 소재, 이야기가 다 다르다.
관객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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