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이번엔 연쇄살인마.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넷플릭스 오지지널 드라마 ‘사마귀 (LA MANTE)’의 프랑스 드라마(6부작)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사마귀는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한 여자가 수감된 상황에서 누군가 이를 모방한 연쇄 살인으로 시작하는 범죄 스릴러 이야기다.
고현정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배우 장동윤은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해 수사하는 경찰 아들 차수열 역을 맡았다. 장동윤은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땐뽀걸즈’, ‘조선로코 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연기했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의 공조 수사. 고현정과 장동윤이 함께 펼칠 연기가 기대된다.
드라마 ‘사마귀’는 제작진도 빵빵하다. 영화 ‘밀애’, ‘화차’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변영주 감독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았다. 영화 ‘검은 집’, ‘그림자 살인’, ‘감기’, ‘서울의 봄’ 등의 각본을 쓰고 ‘범죄도시2’와 ‘헌트’의 각색을 담당한 이영종 작가가 드라마를 집필한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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