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특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최근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인’에서 댓글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댓글을 읽던 중 강인은 “똑바로 살아라”라는 댓글을 읽고 “맞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닌 게,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은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 씨 많이 유해지셨네,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을 읽은 강인은 “내가 많이 유해지기 보다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생겨서 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구던데. 큰 그림?”이라는 댓글에는 “이 상황은 제가 디테일하게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 분위기가 밝고 좋았던 자리였고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고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중 강인을 언급하며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비판받았다.
강인은 이 사건과 관련해 “괜히 저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전부 저 때문에 그런 것이니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도 질책하신다면 제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U’, ‘돈 돈!’, ‘쏘리 쏘리’, ‘너라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9년 9월 시민과의 폭행 시비 사건에 연루됐고 같은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5년 4월에는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2016년 5월에는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며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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