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경호업체 배재설에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마이데일리에 경호업체 업무 배제설 관련 “현재 입장을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출국 일정이 없어서 추후 관련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중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소속 경호원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쐈고,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으며,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며 고개를 속였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역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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