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향한 가수 영탁이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영탁의 공연 실황 영화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가 지난 7월18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 2만명을 넘어섰다. 22일까지 영화가 모은 관객은 2만418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개봉 2주째에 접어든 평일인 22일에도 110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이번 영화는 영탁이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진행한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 탁스 월드’의 앙코르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최근 가수들의 공연 실황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는 상황에서 영탁도 뜨거운 공연의 현장을 스크린을 통해 팬들에 선사한다.
영탁의 공연 실황 영화 공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28일 개봉한 공연 실황 영화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로도 관객과 만났다. 당시 영화는 극장 상영을 통해 4만2384명 동원에 성공했다.
과연 영탁이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 처음 성적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번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는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GV에서만 상영하는 상황에서도 5일 만에 2만명을 넘어선 데다, 최근 무더위를 피해 극장 바캉스를 선택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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