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형택 홍성흔 / 사진=SBS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홍성흔이 이형택을 도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내 이수안을 두고 주말 아침부터 골프치러 나간 이형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흔은 골프를 치러 나온 이형택에게 “오늘 쉬는 날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형택은 “주말이니까 연습 좀 하려 했지”라며 “동영상 보는데 블루투스가 연결돼 있어서 와이프 눈치가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홍성흔은 “결혼 몇 년차인데 아직도 눈치를 보냐”고 타박했다. 이에 이형택이 “넌 눈치 안 봐?”라고 묻자 홍성흔은 “나는 일주일에 4번씩 골프 나간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형택은 “나는 연습장 한 번 나오는데도 눈치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성흔은 “형 집에서 잘 못해요? 결혼 20년 차인데 아직까지 이렇게 나오는데 눈치 보는 건 아니잖아. 미안한 마음은 갖자는 거야. 근데 나와서 그런 마음이면 골프도 안 맞고 스트레스받는다”고 부추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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