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최진혁, 확신의 키스…시청률 9.4%

조이뉴스24 조회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와 최진혁이 눈물 젖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 1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과 수도권 모두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와 최진혁이 눈물 젖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계지웅(최진혁 분)이 불안해하는 이미진(정은지 분)을 위한 확신의 키스로 두 사람 사이 로맨스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화동병원에 들어왔다가 인질로 붙잡힌 임순(이정은 분)은 해가 져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몸과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 백철규(정재성 분)로 인해 대패닉에 빠졌다. 사라진 이미진을 찾아온 계지웅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순은 있는 힘껏 비명을 질렀고 가까스로 인질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계지웅의 등장과 함께 몸도 이미진으로 돌아오면서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자신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리는 이미진을 안고 토닥이던 계지웅의 얼굴에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느껴졌다. 납치를 당하고 손도 엉망진창이 된 와중에도 자신의 얼굴에 난 생채기를 보며 아파하는 이미진을 보는 계지웅의 애틋한 눈빛이 뭉클함을 더했다.

그날 이후 계지웅은 사소한 일로도 이미진을 직접 만나러 찾아오는 등 성큼성큼 그녀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다정한 걱정과 함께 “얼굴 봤으니 갈게요”라며 웃는 계지웅의 한마디에 이미진의 얼굴에도 설렘 가득한 미소가 떠올라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예감케 했다.

계지웅 앞에서는 덤덤한 척했지만 사실 이미진은 여전히 납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밤마다 악몽을 꾸는 한편, 체포된 백철규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진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특히 앞서 백철규는 납치된 임순에게 자신의 죽은 아내와 사라진 임순의 연결고리를 주장했던 만큼 임순은 진범이 따로 있으리라고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임순으로 있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이미진의 불안감은 배가 됐다. 이에 이미진은 임순의 얼굴로 백철규를 만나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 그의 마음을 조금씩 흔들었다.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고심하던 이미진은 진범을 찾으면 저주가 풀리는 것 아니냐는 도가영(김아영 분)의 추측대로 살인범을 잡고자 진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이미진은 해가 진 후 경찰서를 찾아가 고나흔(최범호 분)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증언을 하겠다며 백철규의 면회를 요청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경찰의 도움으로 이 사실을 접한 계지웅은 다급히 경찰서로 달려갔고 이미진의 만류에도 그녀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

이미진 역시 자신을 걱정하는 계지웅의 마음을 알고 최선을 다해 믿고 기다려보려 했지만 최근 일어난 일로 인해 불안감은 극도에 달했다. 두려움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이미진이 안타까운 계지웅은 “내가 잡을 거야”라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이어 “늦어서 미안해요. 범인 잡는 거, 그리고 내 마음 너무 늦게 알아차린 것도 전부 다”라는 말과 함께 지난번 밀어냈던 이미진의 키스 신청을 뒤늦게 받아들였다.

예상치 못한 직진에 놀란 눈을 하던 이미진은 조심스레 그의 옷깃을 붙잡고 입맞춤에 응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오랜 기다림과 엇갈림 끝에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신한 두 사람이 범인을 잡고 안전하게 사랑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조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시댁이 부유했으나.." 걸그룹 출신 이혼 4년차 정명이 첫사랑과의 이혼 선택한 까닭: 듣고 나니 완전 이해된다
  • “깜찍 그 자체” … 정동원이 키즈 카페에서 깜짝 놀란 이유
  • D-3 샤이니 키 'Pleasure Shop' 전격 분석
  • [디즈니+ 주간컬렉션] 마녀의 오싹한 복수부터 박신혜 사이다 액션
  • 오타니, MLB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 "사실 저한텐 꿈이었다" 진태현이 떨리는 목소리로 꺼낸 말: 웬만한 일에 눈 하나 꿈쩍 않는 서장훈조차 눈물 줄줄이다(이혼숙려캠프)

[연예] 공감 뉴스

  • '베테랑2' 정해인, 빌런 새 얼굴 통했다…연기 스펙트럼 확장
  • 천우희가 요즘 뿌리는 향수
  • 요즘 르세라핌 근황은 크레이지 재질
  • 피원하모니, 신곡 '새드 송'으로 오늘(20일) 컴백…감상 포인트 #3
  • '뭉찬3' 유도 국대 김원진-안바울-김하윤-김민종-허미미 출격
  • 스트레이 키즈, 내일(21일) '아형' 완전체 출격...필릭스 "나는 이수근 피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포항세명기독병원,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뉴스 

  • 2
    목포 향토기업 경영푸드, 유튜브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수익금 보육원 기부 진행

    뉴스 

  • 3
    [경주는 지금] 경주시,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67만명과 함께했다. 外

    뉴스 

  • 4
    [포토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장현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

    뉴스 

  • 5
    "제24회 불갑산 상사화 축제 현장을 가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시댁이 부유했으나.." 걸그룹 출신 이혼 4년차 정명이 첫사랑과의 이혼 선택한 까닭: 듣고 나니 완전 이해된다
  • “깜찍 그 자체” … 정동원이 키즈 카페에서 깜짝 놀란 이유
  • D-3 샤이니 키 'Pleasure Shop' 전격 분석
  • [디즈니+ 주간컬렉션] 마녀의 오싹한 복수부터 박신혜 사이다 액션
  • 오타니, MLB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 "사실 저한텐 꿈이었다" 진태현이 떨리는 목소리로 꺼낸 말: 웬만한 일에 눈 하나 꿈쩍 않는 서장훈조차 눈물 줄줄이다(이혼숙려캠프)

지금 뜨는 뉴스

  • 1
    HWPL 평화 만국회의에 10만명 몰려…동행 캠페인 발족

    뉴스 

  • 2
    “다리 걸고 넘어뜨려…!” 싸움 말리다 폭행당한 60대 경비원에 전해진 소식 : 마음 아프면서도 크나큰 분노가 끓어오른다

    뉴스 

  • 3
    尹, 체코 도착…2박4일 공식방문 일정 돌입

    뉴스 

  • 4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스포츠 

  • 5
    "윤석열 통일 독트린,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이고 시대착오적"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베테랑2' 정해인, 빌런 새 얼굴 통했다…연기 스펙트럼 확장
  • 천우희가 요즘 뿌리는 향수
  • 요즘 르세라핌 근황은 크레이지 재질
  • 피원하모니, 신곡 '새드 송'으로 오늘(20일) 컴백…감상 포인트 #3
  • '뭉찬3' 유도 국대 김원진-안바울-김하윤-김민종-허미미 출격
  • 스트레이 키즈, 내일(21일) '아형' 완전체 출격...필릭스 "나는 이수근 피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포항세명기독병원,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뉴스 

  • 2
    목포 향토기업 경영푸드, 유튜브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수익금 보육원 기부 진행

    뉴스 

  • 3
    [경주는 지금] 경주시,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67만명과 함께했다. 外

    뉴스 

  • 4
    [포토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장현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

    뉴스 

  • 5
    "제24회 불갑산 상사화 축제 현장을 가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HWPL 평화 만국회의에 10만명 몰려…동행 캠페인 발족

    뉴스 

  • 2
    “다리 걸고 넘어뜨려…!” 싸움 말리다 폭행당한 60대 경비원에 전해진 소식 : 마음 아프면서도 크나큰 분노가 끓어오른다

    뉴스 

  • 3
    尹, 체코 도착…2박4일 공식방문 일정 돌입

    뉴스 

  • 4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스포츠 

  • 5
    "윤석열 통일 독트린,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이고 시대착오적"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