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빠? 아빠라고 연락해야 되나?”.. 전영록 딸이 그를 외면하는 이유?

리포테라 조회수  

아빠와 더 이상 연락 안 한다는
연예인 집안 출신의 전영록 딸
전영록
사진 = 딸이 16살 연하와 재혼한 아빠 전영록과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전영록과 배우 이미영 사이에서 태어난 전보람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의 리더로 데뷔했다. 지금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걸그룹으로 알려졌지만, 데뷔 초에 그는 ‘전영록 딸’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원로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가 할아버지, 할머니인 연예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아빠가 기타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좋아 가수의 꿈을 키웠다.

전영록
사진 = 전영록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의외로 전영록은 그에게 “조신하게 있다 시집을 가라”며 가수를 반대했고 알고 보니 이는 혹독한 연예계에서 상처받을 딸을 걱정한 것이었다.

아빠의 반대에도 가수가 된 그는 생각보다 힘든 연예계 활동에 전영록에게 기댔고, 전영록은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다.

전영록은 그에게 “연예인은 노래 잘 부르고 예뻐도 소용없다. 무조건 소통하며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닫혀있으면 연예인이 아니다”라는 현실 조언도 건넸고, 딸과 함께 예능은 물론,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도 출연하는 등 아버지이자 연예계 선배로서의 호흡을 선보였다.

엄마와 살고 싶었던 딸, 아빠와 연락 안 해

전영록
사진 = 전보람, 이미영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전보람에게는 전영록의 전폭적인 지지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있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전영록과 약 9년을 함께 지냈던 그는 부모님의 이혼이 어렸을 때 가장 힘들었던 기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엄마랑 살고 싶었던 그는 이미영에게 누구를 따라가야 하는지 물었지만 이미영은 계속 답을 미뤘다. 계속된 물음에 이미영은 말없이 지갑에서 용돈을 꺼내서 그에게 줬고, 그는 당시 엄마의 지갑에 남은 3만 원을 보며 직감적으로 ‘엄마를 따라가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

그렇게 전영록과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돼서 다시 이미영과 살 수 있었다. 30대 후반인 그는 현재 이미영과 함께 살고 있으며, 전영록과도 자주 만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영록의 재혼에 대해 “새엄마도 잘해주셨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과는 달랐다.”라고 밝힌 그는 “나도 너무 바빴고 아빠도 가정이 있으시니까 전화를 잘 안 하신다. 내가 잘한 것도 없기 때문에 다 이해한다”라고 털어놨다.

전영록
사진 = 전보람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는 “아빠에게 아이가 둘 있다. 아빠 인생이니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오로지 아픈 엄마가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영록은 이미영과 1997년 이혼 후, 자신의 오랜 팬인 16세 연하와 1999년에 재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때부터 맘고생했겠네”, “자식에게 이런 고민 자체를 주는 부모의 잘못도 크다”, “아빠가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연락하기 애매하긴 하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해외서 제대로 인기 몰이 중인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도 관심 쏠렸다
  • 딕펑스, '첫사랑, 이 노래' 티저 영상 공개 "감미로운 청춘 찬가"
  • "정동원, 추진력 있어...많이 베풀수록 더 사랑받을 것" ('주트풀이')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공감 뉴스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 드라마 대타로 출연한 여배우, 너무 예뻐서 난리났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엔비디아(NVDA) 매 분기 신기록 달성, 여전히 AI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

    뉴스 

  • 2
    ‘또!’→A매치 출전 선수 5번째 부상에 ‘충격’빠진 감독…9월 CB•MF 등 2명, 10월 MF•윙어 등 2명, 11월 윙어 부상→‘설상가상’에 머리 아픈 아르테타

    스포츠 

  • 3
    [손태규의 직설] ‘향수’를 판 타이슨 시합은 ‘연예오락 쇼’였다…‘야수 본능’ 매력 사라진 프로권투의 끝은?

    스포츠 

  • 4
    푸틴 "ICBM 아닌 중거리미사일 쐈다"…"美에 사전 통보"

    뉴스 

  • 5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 "내년에도 어렵다"…취해야 할 대책은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해외서 제대로 인기 몰이 중인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도 관심 쏠렸다
  • 딕펑스, '첫사랑, 이 노래' 티저 영상 공개 "감미로운 청춘 찬가"
  • "정동원, 추진력 있어...많이 베풀수록 더 사랑받을 것" ('주트풀이')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지금 뜨는 뉴스

  • 1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2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스포츠 

  • 3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 4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뉴스 

  • 5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 드라마 대타로 출연한 여배우, 너무 예뻐서 난리났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추천 뉴스

  • 1
    엔비디아(NVDA) 매 분기 신기록 달성, 여전히 AI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

    뉴스 

  • 2
    ‘또!’→A매치 출전 선수 5번째 부상에 ‘충격’빠진 감독…9월 CB•MF 등 2명, 10월 MF•윙어 등 2명, 11월 윙어 부상→‘설상가상’에 머리 아픈 아르테타

    스포츠 

  • 3
    [손태규의 직설] ‘향수’를 판 타이슨 시합은 ‘연예오락 쇼’였다…‘야수 본능’ 매력 사라진 프로권투의 끝은?

    스포츠 

  • 4
    푸틴 "ICBM 아닌 중거리미사일 쐈다"…"美에 사전 통보"

    뉴스 

  • 5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 "내년에도 어렵다"…취해야 할 대책은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2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스포츠 

  • 3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 4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뉴스 

  • 5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