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포복절도했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2회에선 임순(이정은)과 고원(백서후)의 열애설을 접한 최진혁의 반응이 방송됐다. 이날 서한지청 수사팀으로 고원이 들어와 임순의 자리에 커피를 놨다. 주병덕(윤병희)은 “검사님도 알고 계셨냐. 고원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계지웅에게 물었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에 주병덕은 “서로 좋아한다는 데 무슨 수로 말리겠냐. 일방인 줄 알았는 데 쌍방이 된 것 같더라”라며 고개를 저었다. 계지웅은 피식 웃으며 “고원이랑 임 사무원님이랑 사귄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 순간 임순이 들어와 “누가 그런 미친 헛소리를 하냐”라고 소리쳤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누구한테 들은 거냐”라고 따졌고, 임순은 분노에 휩싸여 “저딴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쫓아가서 귓방망이를 날려야 한다”라며 극대노 했다. 그 순간 임순의 손에 있는 상처를 본 계지웅은 흠칫했지만, 주병덕이 한 말이 생각나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임순은 주병덕에게 “수사관님 고윤하고 소문은 어떻게 들은 거냐”라고 따졌고, 주병덕은 “소문을 들었다”라고 잡아뗐다. 계지웅은 “그런 거였구나, 그것도 모르고 정말 1년 치를 다 웃었다”라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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