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MBC 아나운서 박지민이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코코넛 주스와 망고 주스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거북이 ‘비행기’로 무대를 진행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편안한 목소리의 망고 주스와 그루브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음색의 코코넛 주스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연을 보여줬다.
윤민은 “코코넛 주스는 호흡도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다. 망고 주스 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코코넛 주스 님 누가 봐도 댄싱 머신”이라고 했다. 효진초이도 코코넛 주스를 댄서로 예상했다. 넉스도 이에 공감하며 “아니면 래퍼일 수도 있겠다”라고 했다. 심진화는 “누군지 안다. 진짜 유명한 댄서 분이시다”라며 “바다”라고 했다.
신봉선은 망고 주스에 대해 “파리 올림픽을 중계하시는 아나운서 분이 아니실까”라고 예측했다. 이윤석은 망고 주스가 외국인이라고 봤다.
결과적으로 코코넛 주스가 62표 대 37표로 승리했다.
망고 주스는 별 ‘I Think I’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MBC 아나운서 박지민이었다.
박지민은 “10명 이상 앞에서 노래를 부른 적 없어서 너무 떨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민은 김대호 아나운서는 꼭 이기고 싶었다고. 그는 “아나운서 중에서는 내가 노래적으로 낫지 않을까”라고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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